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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집 전체에서 쾌적한 Wifi Zone 만들기

IamwhatIam 2018. 12. 5. 14:56

Network구성도.pptx



요즘 성능 좋은 무선공유기 한대 장만하려면 30~50만원은 줘야 쓸만하다는 장비를 살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성능 좋은 무선공유기라도 집의 구조에 따라서 음영지역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나의 경우엔 저렴한 걸로 여러대 사서 싼값(?)에 전체 지역을 커버하는 네트워크를 구성을 했다.


첨부된 문서 또는 위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되겠지만... 약간의 부연 설명이 필요해서 기재한다.


통신사 케이블모뎀은 보통 분전반 안에 들어간다.(아파트 기준)


케이블 모뎀에서 나온 공인IP 회선을 거실의 네트워크단자와 연결하여 거실의 공유기와 연결한다.


공인IP회선 -> 거실 공유기 WAN 단자에 연결을 하고 LAN 단자 중 1회선을 다시금 분전반쪽으로 연결한다.


공유기에서 받은 사설IP 회선을 Hub를 통해서 여러 회선으로 만들고 허브에서 나온 회선을


각 방/주방 등으로 네트워트 단자를 통해서 연결해 준다.


각 방과 주방에는 각각의 무선공유기를 놓고 분전반의 Hub에서 받은 회선을 WAN이 아닌


LAN에 꼽아 연결해준다.


그림에서와 같이 거실의 메인 공유기의 주소를 192.168.1.1 이라고 가정하고 나머지 공유기의 주소를


192.168.1.2 ~ 5 까지라고 가정하에 셋팅해 준다.


더불어 무선인터넷 이름 및 패스워드를 모두 동일한 이름으로 셋팅해 준다.


그 후 필요에 따라 각 공유기에 여분으로 남는 LAN선은 유선장비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DHCP는 메인 공유기에서만 실행해주고 나머지는 off (보통 자동으로 설정된다.)



위와 같이 셋팅이 되었다면... 무선기기로 앞서 설정된 AP명을 검색해서 설정해주면 된다.


예를들어... 메인공유기의 AP를 잡고 있던 핸드폰이... 방3으로 이동시 메인 공유기의 AP신호는 약해질 것이고


방3의 무선공유기의 신호가 강해질 것이다. 일반적인 핸드폰이나 태블릿은 동일한 AP명이 있을 때


강한 신호를 우선으로 하기에 각 방에 위치한 무선공유기를 연결하게 된다.


뭐.. 물론 매끄럽게 끊기지 않고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준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