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비로 먹는 고기맛은 이런맛~

얼마전부터 시작된 지각한 사람들에게 징수되던 벌금~ 벌써 그 돈으로 술한잔 할 수 있는 금액이 모였다.

그래서 금요일이고 하니~ 홍대에서 조촐(?)하게 한잔 하기로 하고 홍대 기찻길 칙칙폭폭 왕갈비살 집으로 결정

[어디 가자고 하면 꼭~ 이렇게 바쁜척 하는 사람있다. 실제로 보면 게임중이다. ㅎㅎ]

[나가려고 하면 일이 터지고, 일찍가고 싶은날은 야간회의 잡히는 머피의 법칙인가~ 게이트웨이는 잠시 대기모드~]

[택시비 가위, 바위, 보~ 당첨자는 김대용 대리님~]

[고고씽~ 왠지 유흥가 골목으로 들어서는 3명의 싱글 총각들 같은 느낌이~ ㅎㅎ]

[왕갈비살집 도착~]

[어르신 두분이 운영하신다. 그래서 조금 바빠지시면 모든게 셀프로 변한다. 그래도 가격대비 맛은 짱~인듯~]

[캬캬캬 갈비살이 왔어요~]

[전날 술이 만취였는데... 아~ 그런데~ 또 들어간다~누가 그랬나 술술넘어가서 술이라고~]

[안주 준비하시고~]

[마치 혼자 고기 다 구운냥~ 포즈를 잡는 김대용 대리 ㅋㅋ]

[잘~ 구웠다~ 안주도 준비 되었으니 한잔~]

[헠~ 뭘보고 놀라셨을까~]

[잘~ 익고 있는지 감시하시는건 아니시죠?]

[남의 떡이 커보여용? 박기정 과장님 시선의 위치가 딱~ 옆테이블 고기판 위인거 같다. ㅎㅎㅎ]

[이번엔 먼산 모드?]

[역시나 마지막 별미는 껍데기~]

[조금 늦게 도착해서 배채우기 바쁜~ 나이든 새내기?? ㅋㅋ]

[종류를 바꿔서 이번엔 갈비~ 근데 접착갈비라는게 너무 티난다~ ㅋㅋ]

[어르신들을 대신해서 졸지에 알바생으로 업종전환을 한 조민 대리]

[마셔~ 판도 갈았겠다. 고기굽고~ 또 마시고~]

[단체 인증샷~ 정도는 해줘야~ 아~~~ 술한잔 마셨구나~ 하지..ㅋㅋ]

[2차는 골뱅이 전문점~]

[정말 국물이 끝내준다. 원조 청량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가방사건 현장~ 범인이 포착되는 순간~]

[골벵이 드세용~ 안에 있는 또~~옹~~ 까지~ ㅋㅋ]

[아시죠? N빵 회식엔 발만 들여도 N빵이라는거~ ㅎㅎ]

[거~하게 한잔들 하시고 나니... 이동하는데 시간이 무쟈게 걸리죠?]

오랜만(?)에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조촐(?)하게 한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홍대에서 술한잔 조촐하~게 하실분을께 기찻길 골목의 여러 맛집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