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것에 이어 필사에 도전...


가을을 타나... 잘 읽지 수필이 읽고 싶어져서... 사놓고 안 읽은 책들 중에 한권을 잡아 들었다.

감성 쩌는 이 기분... 내친김에 오랜만에 손으로 글도 써보자~는 생각에 책한권 주문했다.

오른손 잡이인 나에게 딱 맞는 필사책...

명문장을 읽고도 싶었고 그 문장을 옮겨 적어보고도 싶었다.


선택의 기준은...

책이 평평하게 펴질것~! (이 부분은 서점에서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패스)

만인이 좋아할 만한... 문장을 담고 있을것~! (처음에는 논어나 사자성어로 하려 했으나... 다음으로 패스~!)

길지 않은 분량일것~!

뭐... 지뿔개뿔도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넘이... 까다롭기만 하다. ㅎㅎㅎ

어쨌든 나름의 선택 기준으로 선택한 필사책이 바로....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필사, 나를 물들이는 텍스트와의 만남)"


책 서평을 할 정도로 책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러쿵 저러쿵 쓸 말은 없다.

다만 읽는 문장이 마음에 들고,

필사하는 공간이 오른편에 있으며...

줄친 노트 형식 및 원고지(네모칸)형태, 빈공간 등 여러형태의 필사 조건을 제공한다는 점.

하루에 한 문장씩만 써도 되니... 부담없는 할애시간...


이번 가을은 너로 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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