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페이스북에서 처음 본 것으로 기억한다.
레버에 스티커로 부착하는 그립이다.
개봉기부터 쓰고 싶었으나... 퇴근 후 집에 왔을 때는 이미 아이들에 의해서 개봉된 뒤인지라... ㅎㅎㅎ
근데 뭐... 개봉기랄게 없다. 그냥 두꺼운 종이게 포장된 느낌? 정도이다.
다른 블로그에 해당 사진들이 많으니... 개봉기는 다른 곳에서 확인하시길... ^^
Di2용으로 주문해서 부착해 봤다.
일단 레버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살짝 물기를 남겨두고 붙였다.
이유인즉... 혹시나 모를 잘못 붙임으로 인해서 떼어야 할지 몰라서...
역시나 자리를 잡기 위해서 여러번 위치를 잡아야 했다.
브레이크 엔드에는 단골샵에서 얻어서 끼운 실리콘 프로텍터...
흡집 방지에 탁월~ 하다. ㅎㅎ
절대로~ 붙일 때 당기면서 부착하면 안된다. 늘어나는 재질이라 모양이 안맞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두 파트로 나뉘어진 그립을 부착하고... 브레이크 실리콘 보호대(?)도 끼우면 쫑~!!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아직 밖에서 라이딩은 해보지 못했지만...
맨손으로 잡았을 때의 그립감은 아주 마음에 든다.
쫀득쫀득하고... 미세한 돌기들이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살짝 아쉬운 것은... 레버의 로고를 덮어버려서... 뭔~ 레버인지 모르게 하는 탁월한 능력도 있다.
더불어... 심플함의 훼손이 막대하다. ^^
그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만지게끔 하는 촉감과 절대 미끄러질 것 같지 않은 그립감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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