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고양이는 언제나 태평해 보인다.

아들 2호를 학교 보내고 약 3시간 정도 시간이 뜬다.

한동안은 학교 친구가 함께 카풀을 했었는데... 이번주부터는 그게 불가해서 직접 데려다 주고 데려와야 한다.

왕복 시간도 아깝지만... 톨비도 아깝고 길에서 시간보내는게 아까워서 집사람이랑 카페찾아 삼만리를 했다.

르바란 기간이라 이슬람 사람들이 단식을 하는 기간이라 카페가 일찍 문을 열지 않는다.

9시에 Open한 카페가 있어서 조식을 하고... 앉아서 웹질을 하던 중 밖에 고양이가 보여서 한컷~!!

세상 태평할 수 없다.

한국에서 보는 고양이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의 고양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