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주에 부처님 오신 날이었는데 인도네시아는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이다.아마도 부처님이 한국에 먼저 오셨다가 비행기 타고 오시지는 못하고 배타고 인도네시아로 오셨나보다. 딱 일주일이 차이나네...ㅎㅎ어쨌든~ 오늘은 인도네시아 빨간날... 아침 라이딩을 참석했다. JKT.CC05:30에 Senayan City Mall에서 모여서 출발을 하는데 오늘은 60km 정도 라이딩이 예정되어 있었다.우리집에서 모임장소까지가 약 6~7km 이니까... 왕복 이동거리까지 하면 나는 75km 정도 타게 될 것을 예상하고 라이딩을 시작했다.거의 항상 함께 하는 승기씨와 현지인 왕키~ 여러가지로 맡형인 날 잘 챙겨주는 동생들이다. ^^ 오늘은 평소보다 JKT.CC 모임에 사람이 많다. 뒤에 붙으면 혼란이 초래되니 오늘..
Android기기를 Main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갤럭시탭을 가끔 사용한다. Windows 기분의 PC를 사용하면 외장하드 처럼 연결이 쉽게 되는데 OSX는 그렇지 않다. 안드로이드를 위한 어플을 설치해야만 정상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https://www.android.com/filetransfer/ Android File Transfer Android File Transfer Browse and transfer files between your Mac computer and your Android device. Download now For Mac OS X only. No extra software is needed for Windows. Supports macOS 10.7 and higher. ww..
Unix 계열의 Console을 사용하다 보면 다른 시스템에 ssh로 접속할 일이 종종 생긴다. default ssh port는 22번 이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또는 통신사의 Port제한의 이유 등 여러가지 이유로 22번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나의 경우엔 공유기 아래에 ssh service를 제공하는 System이 3대 이상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접속시 공유기에서 각 시스템별로 ssh 접속에 대해서 포트포워딩 해 놓은 상태이다. Terminal에서 ssh 접속시 특정 Port에 대한 지정 옵션이 없다면 Defalut Port인 22번을 사용하게 된다. 내부망에서야 문제 없지만 외부에서의 접속시에는 접속하고자 하는 시스템으로의 Port가 지정되어야 한다. 그때 상용되는 SSH Port..
오늘은 BKT.CC 팀과 함께 라이딩을 했다. 물론 나는 어제 100km를 타지 않았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어제 다들 100km 라이딩을 해서 오늘은 살살 탄다고 하던데... 과연? 일단 모임 장소인 Kuningan City로 집결~!! 흐미~ 사람 많네... 앗~ 월리를 찾아라~ 영규씨가 보인다. ^^ 대략 3~4 Group으로 나눠서 출발 한듯 한데... 평소 타던 코스가 아니라 여기저기 다 들쑤시고 다니는 느낌으로 라이딩을 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고가도로를 갔을 때 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기자(?)들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자카르타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다 나온 것처럼 유달리 평소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았다. 잘~ 타다가... 여러 그룹이 섞이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 라이딩은 JKT.CC 사람들과 함께 타기로 하고 05:30 에 Senayan City Mall 주차장으로 갔다. 역시나~ 내가 1등으로 도착 !! 라이딩 시작은 05:45에 시작되었다. 라이딩 잘 하다가... 노면이 거친 곳에서 갑자기 물통이 탈출을 하셨다. 흐미... 차라도 많았거나... 내가 선두였다면 아찔~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내가 좋아라~ 하는 물통이기에... 그냥 버리고 갈 수 없어서... 그룹에서 이탈해서 물통을 집어 들고 보니... 역시는 역시라고... 라이딩 그룹은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ㅜ.ㅜ Senayan 대로 쪽으로 홀로 이동을 해서 아무 Group이나 잡고 타기 시작했다. 역시나 JKT.CC 속도가 너무 빠른게 사실이다. 다른 Group과 타니... 살랑~ 살랑..
비행기로 공수된 순대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바로 안주빨 세우러 저녁식사를 외식으로 해결했다. 계산을 하고 식당을 나서는데 하늘에 구멍난 듯 비가 쏟아 진다. 집에 도착할 때 까지도 비는 계속 되었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비는 그치고 밖에는 쨍~한 야경이 보였다. 항상 같은 위치에서 같은 모습이지만 비온 뒤 야경은 맑고 깨끗한 느낌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쨍~한 낮의 풍경보다 나는 밤의 풍경이 더 좋다.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는 도로... S자로 꾸불한 도로는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최초 도로를 만들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들을 꺾지 않으려고 했던 배려가 아닐까 싶다. 매일 보는 풍경이지만 맑은 야경은 밤늦게 나름 상쾌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요즘은 DSLR을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