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공수된 순대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바로 안주빨 세우러 저녁식사를 외식으로 해결했다. 계산을 하고 식당을 나서는데 하늘에 구멍난 듯 비가 쏟아 진다. 집에 도착할 때 까지도 비는 계속 되었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비는 그치고 밖에는 쨍~한 야경이 보였다. 항상 같은 위치에서 같은 모습이지만 비온 뒤 야경은 맑고 깨끗한 느낌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쨍~한 낮의 풍경보다 나는 밤의 풍경이 더 좋다.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는 도로... S자로 꾸불한 도로는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최초 도로를 만들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들을 꺾지 않으려고 했던 배려가 아닐까 싶다. 매일 보는 풍경이지만 맑은 야경은 밤늦게 나름 상쾌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요즘은 DSLR을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ssh 를 이용해서 Server에 접속하려고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에러(?) 이다. REMOTE HOST IDENTIFICATION HAS CHANGED 오류라기 보다는 경고인데... RSA Key가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즉 최초 접속했을 때의 Server IP와 현재 접속할 당시의 IP가 달라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이자 경고이다. 일반적으로 윈도우에서 자주 사용하는 Putty나 SecureCRT의 경우엔 Key가 다르며 다시금 패스워드를 물어보면서 Key를 다시금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Terminal이나 iTerm의 경우엔 위와 같은 경고와 함께 접속 자체가 안된다. 다시금 RSA Key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명령하면 된다. ssh-keygen -R [ServerIP-..
음악 듣는걸 좋아했다. 남들이 다 하는 Car Audio에 미쳐서 차를 난도질 해보기도 했다. HeadPhone에 미쳐서 구분도 못하는 숫자 값들에 연연하면서 수없이 기변을 해보기도 했다. 30대 후분에 접어들면서 점점 청력이 떨어지더니... 결국 난청 판정을 받았다. 원인을 찾으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나 많았다. 결국 보청기에 의존해야 했고... 음악 듣는 것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 이제는 보청기 없이는 일상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의 청력수준이 되어 버렸다. 자카르타 생활을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악을 다시금 듣기 시작했다. 보청기를 통해서 듣는 음악은 소음 수준에 가까웠기에 출력이 좋은 HeadPhone을 통해서 듣기 시작했는데... 같은..
10여년을 사용한 나의 iMac... 더이상 OS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극히 제한적이다. 지금은 Target Display Mode를 이용해서 Macbook Pro 2016 의 외장형 모니터로 활용중에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용량이 크기 때문에 파일서버, 프린터 서버 및 32bit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다. Docker를 활용한 Oracle 설치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그나마도 지원을 못하는 CPU이다. Paralles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DB설치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불가피하게 Windows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 외에는 가능하면 OSX에서 셋팅을 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 MBP이기 때문에 iMac을 사용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VNC를 ..
이제 10년차가 넘어가는 나의 iMac 오랜시간 밥벌이로도 사용했고 집에서는 사진편집, 동영상 편집, 서버 등의 역할을 줄기차게 해왔다. 이제는 더이상 OS의 Update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델이라 OSX High Sierra가 최종 지원 OS 이기 때문에 Clean 설치도 HighSierra로 할 수 밖에 없다. 일단 USB를 이용한 Clean 설치를 해주고 Bluetooth 연결로 키보드, 마우스 연결을 해줬다. 각종 어플들을 설치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 Brew 설치를 진행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Terminal을 열어서 진행한다. /usr/bin/ruby -e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
오늘은 우리 아들 1호의 생일이다. 내 생일은 얼마전인 13일이었다.교회에서 알게된 지인들이 생일 축하를 해주고자 예배 후 점심식사 장소에 모여서 함께 축하해 주셨다.핸드메이드 피켓(?) 너무 감하해요~ ^^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생일이 되었습니다. 지우가 챙겨준 선물...건이를 위한 생일 선물이라기 보다는 아들3호를 위한 선물~ 갖고 있다가 애기 태어나면 잘 전해줄께~ 선물 풍년이 났네요. ^^ 건이의 생일 선물 증정식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에피타이저로 양장피 흡입부터~!! 이미 생일이 지난 저까지 챙겨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 ^^ 한글자 한글자 깊은 의미를 두며 항상 곁에 두고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필 편지도 감동이에요. ^^ Allen Jessen & 최경향 ..